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000가구에 생필품 세트와 김을, 사회복지시설 30개소(1666명)에 돈육과 사과를, 보훈대상자(745명)에게 꿀과 참치세트를 전달했다.
복기왕 시장은 지체장애인시설인 온유한집과 정신장애인시설인 파랑새둥지, 아동시설인 환희애육원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돌아봄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체기부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온양2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장세윤)는 성금 100만원을 온양2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저소득아동 20명에게 소고기가 전달됐다. 장세윤 회장은 “온양2동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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