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홍성 오리쌀 가을걷이 나눔의 축제에서 열린 메뚜기잡기 체험 모습. |
'2012 홍성 오리쌀 가을걷이 나눔의 축제'가 오는 6일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수도권 친환경쌀 소비자 및 학생 지역농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가을걷이 나눔의 축제는 홍동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오리농사를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오리쌀의 원조로 도시민들과 수도권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거 초청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오리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확의 기쁨을 함게 나누기 위해 개최하는 한마당 축제다.
이를 위해 이날 도시민과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에서는 수도권 소비자및 학생들을 위한 벼베기, 허수아비 만들기, 탈곡하기, 흑미 염색하기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떡메치고 오리쌀 떡 맛보기 체험, 투호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친환경음식 시식회도 열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한마당 축제로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의 교육의 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주변에는 오리농법 사진전시회 등을 열어 오리농법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오리쌀의 우수성,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할 방침이다.
문당환경농업마을 관계자는 “올해 가을걷이 나눔의 축제는 도시문명에 익숙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며 농촌의 가을정취를 전하고 농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날리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은 문당환경농업마을(631-3538)로 문의하면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