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매일 아침 신임 소방관과 선배를 한 팀으로 묶는 1대1 멘토링제를 운영해 왔다. 또 모든 재난 현장에 안전점검관을 배치, 직원들의 현장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10월 현재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새벽, 판교면 문곡리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방사 김모씨가 연기에 갇혀 부상 위험에 처 했으나 현장안전 점검관이 이를 발견하고 밖으로 인도해 사고를 방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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