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경찰서는 대덕구 목상동 등에 설치된 신탄중앙중학교의 폐교에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 70여개가 훼손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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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공대위 측은 지난달 25일께 대덕구 일원에 게시한 현수막 60여개가 훼손됐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2일 용의자 1명을 불러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지만 60여개에 달하는 현수막 모두를 훼손한 것은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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