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자체 운영 중인 금강수목원(세종시 금남면 도남리)에서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구절초꽃 보기 행사'를 연다. 사진은 금강수목원 공한지 등에 자라는 구절초꽃. |
영평사 장군산 예술제위원회가 마련한 구절초 꽃축제는 6일 오후 6시 영평사에서 '국악과 재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산사음악회'로, 축제의 막을 열고 7일 오후 3시 '청년예술제'와 '힙합초청공연 및 다례시연' 등이 진행된다.
또 오는 13일 오후 3시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을 산속 하모니', 14일 오후 3시 '풍류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내내 장군산에선 향기로운 구절초 꽃차시음과 함께 구절초의 모습을 담은 동양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제 관계자는 “장군산 구절초 꽃 축제는 청소년은 물론, 노인들이 좋아할만한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가을 산사의 청량한 공기와 만개한 구절초의 오묘한 어울림을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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