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 초기 기업에 시설ㆍ장소, 경영 및 기술분야 컨설팅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 280개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기술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 사업장 및 시설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초보 경영자 또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에 개별 또는 공동작업장 등의 시설을 지역의 일반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둘째, 입주 후 센터의 내부 전문인력인 창업보육 전문매니저 또는 센터와 연계돼 있는 외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경영ㆍ세무ㆍ기술지도 등의 지원을 받음으로써 창업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
셋째, 입주기업만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제품 개발에서 시장진출까지 1개 기업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장조사, 시제품 디자인 및 모형제작, 시작금형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넷째, 수도권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경우 회사설립 시 발생하는 취ㆍ등록(면허)세 및 재산세 중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대학ㆍ연구기관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경우 건축물 용도나 용도지역 등에 관계없이 도시형공장 설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보육센터종합정보망(www.bi.go.kr), 창업만물사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료: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 042)481-4413>
정리=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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