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utical Congress)가 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막했다.
5일까지 열리는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우주 전문가들이 모여 지구관측, 우주개발, 달·화성 탐사 등과 관련한 각종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대표기관으로 참석했다. 세계 최대 위성발사회사로 세계 위성 발사 사업을 주도하고 있고 있는 프랑스의 아리안스페이스사와 아스트리움사 등의 기업도 참여해 기술 수출 상담 행사도 진행한다.
항우연은 이번 대회에서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위성 프로그램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우주파편 분석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공동우주실험 및 위성 활용과 아·태지역 재난 관리에 대한 논의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항우연은 최근 발사에 성공한 아리랑 3호 전시물을 전시하고 한국형발사체 개발과 2023년 달 궤도선, 2025년 달 탐사선 발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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