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도시미관과 조화를 이루는 쓰레기통을 42곳에 설치했다. |
중구가 이번에 설치한 쓰레기통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해 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시설물 표준형 디자인'을 반영해 거리의 풍경에 거슬리지 않도록 제작했다.
버스승강장, 지하철 입구, 교차로 등 42곳에 쓰레기통 설치를 완료했으며, 환경관리요원 20명이 전담요원으로 배치돼 청결을 유지하도록 했다.
구는 시범사업을 통해 도심 곳곳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사라지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면 2014년까지 200개의 쓰레기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통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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