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에 임명장을 수여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대선 승리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박근혜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추석 민심과 선거 상황 분석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선거 과정부터 노력해 대통합의 기운을 이뤄낼 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발판을 잘 구축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선대위의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당 전체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행복하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와 환경이 되도록 만들어내느냐 하는 것이 정치의 가장 큰 의무이고 대선의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선거가 78일 정도 남았는데 의장단은 의장단답게,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실답게 모든 파트들이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고 동시에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이 잘 되면서 당 전체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중앙선대위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는 의장단에 합류한 김무성, 김태호 의장은 불참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중앙선거대책본부 임명자 명단을 발표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의장 이한구ㆍ안상수ㆍ임태희 ▲〃 부위원장 이혜훈ㆍ심재철ㆍ정우택ㆍ유기준ㆍ김진선ㆍ남경필ㆍ유승민 ▲공보단장 이정현 ▲중앙선거대책본부 본부장 서병수 ▲〃 종합상황실장 권영세 ▲〃 조직본부장 홍문종 ▲〃 직능본부장 유정복 ▲〃 홍보본부장 변추석 ▲〃 미디어 본부장 박창식 ▲〃 SNS 본부장 김철균 ▲〃 SNS 소통 자문위원장 강요식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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