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연합뉴스 제공] |
추신수(30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1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21일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면서 2010년 세웠던 자신의 최다 연속 안타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우전 안타를 때리면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6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9회말에는 대타 토마스 닐로 교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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