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와 태풍피해로 인한 농산물가격 상승으로 구매력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당초 목표를 5억원으로 잡았으나 9억 3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목표대비 187%를 넘었으며 지난해 9억 5500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제작해 당진향우회와 각 단체, 시 직영 인터넷 쇼핑몰 회원 등 2만여명에게 홍보전단지를 제작·배포하고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애용 홍보활동 등 전략적인 추석맞이 홍보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와 함께 서울시청 광장과 서초구청 등 10여 곳에서 실시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1억 1300만 원의 현장판매와 1억 6000만원의 전자상거래 판매가 이뤄졌다.
또 지역 기업체 대상으로 전개한 지역 농산물 애용 홍보활동을 통해 현대제철,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많은 기업의 참여로 2억 17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당진=이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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