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2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개최된 월례조회 자리에서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충북도민체전은 12년 만에 충주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그동안 변화된 충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충주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비전, 시민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장 시설은 물론 시가지, 도로변 등 도시환경 등을 깨끗이 정비해 충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자”고 말했다.
오는 25~27일 충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은 '대한민국 중심고을에서 도약하는 충북의 힘'을 주제로 26개 종목에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충주종합운동장 등 26개 경기장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11~15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2회 우륵문화제와 관련해서는“올해는 행사기간을 단축해 축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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