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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10월 '행사로 풍성'

골프ㆍ키즈 축구대회, 대추축제 등 잇따라

승인 2012-10-02 13:33
신문게재 2012-10-03 19면

충북=이영복 기자

풍성한 가을인 10월을 맞아 보은군 일원에서 문화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2일 '제2회 보은군체육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제2회 보은군수배 골프대회'가 아리솔 CC에서 열리고, 2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2012 MBC 꿈나무 축구 키즈리그'가 13일과 14일 2일간 보은공설운동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등지에서 열린다.

또 20일부터 21일까지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3회 보은군체육회장배 전국 단수로 수영대회'가 열리며, 21일에는 '제1회 보은군수기 충북도 남ㆍ여 궁도대회'가 보은 동학정에서 개최된다.

또한 고양대교와 현대제철의 IBK 기업은행 WK리그 챔피언 결정 1차전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2012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가 보은대추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15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충북도 최우수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동안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을 뜨겁게 달군다.

대추축제기간 중 20일에 속리산조각공원과 속리산 천왕봉에서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가 열려 천왕봉을 등반해 산신맞이 제례를 실시하고, 산신제 및 기념공연, 참가자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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