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한미식품 외 3개사가 입주해 발생하는 오ㆍ폐수를 제반 법규에 따라 공동으로 처리ㆍ방류해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시설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강경읍 채운리 일원에 추진 중인 강경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무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황 시장은 지난 8월 29일 해당 사업의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담당부서 보고를 받고 태풍 피해복구 현장을 지휘하다 급히 상경,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담당 사무관과 과장을 각각 만나,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의 당위성을 장시간에 걸쳐 설득했다. 또 국회를 방문, 결산감사중인 최재성 예결위 간사를 만나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국회에서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고, 9월 6일에는 기재부와 환경부를 찾아가 다시 한 번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방문과 전화를 통해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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