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홍성군 가열햄공장에서 생산 판매중인 가열햄으로 추석을 앞두고 만들어진 '참지음' 선물세트가 추석선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2500여세트 판매돼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다.
양돈농가들로 구성된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사업단 행복(주)에 위탁 운영중인 홍성군 가열햄생산공장에서는 자체 특허를 획득한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사료를 회원농장에서 급여해 키운 돼지를 원료육으로 사용 햄과 소시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같이 특허를 휙득한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돼지에는 불포화지방 함량이 일반 돼지에 비해 40배가 많고 돈육함량이 90% 이상인 품질이 고급화된 원료육으로 생산돼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홍성햄의 인기는 돼지고기 소비가 일부 특정부위에 집중돼 소비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비선호부위에 대한 2차가공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올려 돼지고기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양돈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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