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예찬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개막 당일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전시, 강연, 세미나 등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27일까지 봄의 마을 일원과 문예의 전당, 문헌서원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5일에는 백제여인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다라다라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며 6일에는 악극 부모님 전상서, 창작인형극 또봄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공식행사일인 19일부터 21일까지는 충남국악단 공연과 20일 서천문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가 공연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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