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서구협의회(회장 배준심) 회원들이 지난 달 28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따끈한 차를 대접하며 길 안내 서비스를 해주는 현장을 찾았다. <사진>
이 자리에는 강대웅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장, 박환용 서구청장, 고경근 서구의회의장, 배준심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장, 이시찬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전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한 바르게 지도자들이 참석해 귀성객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길안내를 도왔다.
이날 바르게 회원들은 고향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23회 서구민의 날 기념 '일상 탈출, 가족사랑, 세대공감 프리페스티벌' 안내 전단지를 나눠주며 행사 참여를 권유했다.
배준심 서구 바르게 회장은 “바르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귀성객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는다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바르게 회원들께서 늘 추석 명절과 설명절때마다 이렇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무료 급수 봉사를 해주시고 길안내 봉사까지 해주시니 고마운 마음”이라며 “덕분에 더 훈훈하고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을 맞게 된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번 주말 프리페스티벌에서는 퓨전공연, 난타공연, 뷰티헤어쇼 등 식전공연과 자랑스런 서구인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엑스포다리와 갑천에서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강대웅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 바르게 회원들은 이 곳 정부청사 터미널을 비롯해 대전복합터미널, 서대전역, 신탄진역 등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정을 나눴다”며 “바르게 회원들은 인정 많고 훈훈한 살기좋은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