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지사 |
안 지사는 지난달 28일 도청 기자실에서 유럽 순방 성과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그동안 일정이 바빠서 여야후보들에게 지역현안을 제안하는 자리를 만들지 못했다”며 “이달 중에 지역방문을 하게 되면 지방 행정책임자인 도지사의 입장에서 제안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업, 행정혁신과 수질개선 문제, 균형발전 전략 등 국가차원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과제에 대해 제안 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유럽순방 기간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 폴란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간척지 해수유통 및 농업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한 데 이어 세계혁신포럼에 참가, 특별연설을 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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