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이텍산업, 이성구이비인후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대전시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 유성구장애인복지관 다드림후원회 등의 관심과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7월 결혼이주여성 중 최근 2년 동안 친정부모를 만나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고, 결혼 기간과 생활 형편에 따라 4 가정을 선정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6명은 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딸, 가족과 상봉한 후 5일에는 리베라호텔에서 가족,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을 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정부모 초청 사업이 다문화가정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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