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및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구간의 왕복 간선급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BRT 도로 개통에 따라 방문객이 늘면서, 교통불편 해소 및 대중교통 활성화 차원에서다.
실제로 앞서 운영 중인 바이모달트램이 주말에는 운행되지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신설 버스는 이 구간을 1일 6회 왕복 이동하고, 요금은 1200원(교통카드 1150원)이다. 청주 시내버스 승차 시 환승도 가능하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버스 운행으로 중앙 공무원의 출퇴근 교통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요를 감안해 운행횟수와 이용요금 등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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