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굿뜨래 알밤축제 모습. |
이번 축제는 굿뜨래 알밤축제 추진위원회와 산림조합이 주관한 것으로 행사 기간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가운데 밤, 표고버섯, 목이버섯, 은행, 맥문동, 산채류 등 임산물 가공식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밤막걸리, 밤파전, 밤묵무침 등 먹거리 장터와 표고버섯 탕수육, 버섯요리 등 임산물 시식코너, 군밤 시식행사, 안데스 음악공연을 마련하고, 알밤 룰렛게임, 알밤 투호게임, 퀴즈 등 이벤트 행사장을 운영해 홍보용 알밤 나눠주기를 병행 실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조종만 조합장은 “굿뜨래 알밤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신장강화, 위장기능강화, 피로회복, 피부미용, 감기예방은 물론 차멀미를 덜게 하는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 알밤은 굿뜨래 8미의 하나이자 전체 2083농가 5600㏊의 면적에서 연간 1만 700여t의 밤을 생산해 전국 1위(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력이 우수하고, 맛과 당도 또한 높아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등에 지난 한해 1857t(359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효자 종목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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