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기념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해 별나라어린이집 댄스공연과 국내 최초 웃음태교 전문가인 문경희 강사의 '똑똑하고 행복한 아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아내에게 전하는 사랑의 영상메시지와 통기타·색소폰 연주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 등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영유아 영양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신생아·산모 도우미 지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10개월의 기다림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2005년 12월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라 제정됐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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