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한국 난 엽예미술품 전국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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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난연합회와 (사)한국춘란미술품협회가 주관하고 영동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 기간중 3일부터 4일까지는 한국춘란미술품협회 작품전을 개최하고 5일 대전 작품을 접수,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난엽예품 작품을 영동군 실내테니스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 400여점의 한국춘란이 출품될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의 심사는 대전을 주관하는 단체에서 위촉한 50명의 심사위원들이 1차 예심에서 74개의 작품을 선정한 후 점수가 가장 높은 순서대로 대상(1점), 특별대상(2점), 대회장상(1점), 최우수상(4점), 우수상(4점), 특별상(4점), 금ㆍ은ㆍ동(각16점), 기대품상(10점) 등의 시상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난 전시회가 화형을 보기 위해 봄에 개최하는 것에 비해 본 대전은 난엽의 무늬, 형태 등을 비교 평가해 예술적 가치를 보는 대회로 전국의 각종 전시회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춘란 엽예 명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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