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기업 7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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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적기업 7개 업체 선정

일자리 창출 기대… 인건비ㆍ보험료ㆍ사업개발비 대폭 지원

  • 승인 2012-09-27 17:22
  • 신문게재 2012-09-28 6면
  • 방승호 기자방승호 기자
충남도는 27일 사회적 기업으로 7개 업체를 선정, 앞으로 도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회적 기업으로 신청한 업체는 총 13개 시군 38개 업체며, 이중 이익 재분배ㆍ조직형태 등 목표에 걸맞은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 중 에이스잡의 경우 4대 보험 가입률이 90% 이상이고, 근로자 처우개선과 수수료율이 타 업체 저렴한 측면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해 충남형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의 경우에는 법인 내 사업단을 운영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의 측면이 크게 작용했다. 또 음대출신 장애인들이 음악회 등 문화사업을 실시하는 '음악으로 만나는 세상'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 운영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 기업 7곳에 대해 일반 인건비와 4대 보험을 지원 하고, 전문인력의 경우 1개 업체당 1명에게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사업개발비로 1년에 30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될 예정인 사회적 기업은 농림영농조합법인ㆍ계룡환경정비 공사 등 7개 업체며, 9개의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재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충남도 사회적기업에 가입된 업체는 총 107곳으로 고용부 인증 사회적 기업은 23곳, 충남형 사회적 기업은 84개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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