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는 28일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언론기관용 토지 공급공고를 낸다. 모두 5필지에 걸쳐 면적 1만2542㎡ 규모로, 공급가격은 25억500만원에서 105억원에 이른다.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LH 세종사업본부에서 공모 신청을 받은 뒤, 11월1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12월7일 사업제안서 접수를 바탕으로, 12월20일께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낙찰 언론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12월26일부터 27일까지 완료된다.
계약보증금은 전체 금액의 10%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공급으로 정부부처 이전에 이은 언론기관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번 공급 추이를 보고, 추가 공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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