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부장판사 |
김소영 부장판사는 2005년 대전지법 공주지원장으로 지역에서 첫 여성 지원장을 지냈고, 다시 대전고법으로 부임해 지역과 인연을 맺어 왔다.
김 부장판사는 이번에 추천된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 중 유일한 여성 법관이기도 하다.
27일 대전고등법원 등에 따르면 26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김소영 판사를 비롯해 유안석 서울북부지법원장과 이건리 대검공판송무부장, 최성준 춘천지법원장 등 4명을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추천했다.
유일한 여성 법관이라는 점은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연수원 기수가 가장 낮다는 점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미지수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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