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창립대회에는 박승철 국가전략연구소 공동대표를 비롯해 고 장준하 선생의 장남인 장호권 국가전략연구소 상임고문, 신순범, 이원배, 유인학 전 국회의원 등 국가원로회의 상임고문, 정창덕 공동대표(고려대 교수), 정흥진 공동대표(전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인우 CSKorea 대전ㆍ충남 공동대표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 CSKorea는 나눔ㆍ협의ㆍ소통을 통해 평균이 아닌 평등의 내일을 열어가려고 한다”며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사명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행복운동, 국민화합ㆍ국민통합운동,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의 명실상부한 구심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영길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복지, 정의, 평화라는 시대적 화두속에서, 가정이 편안한 국민행복시대,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국민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동체를 위한 국민운동과 사회개혁 및 공동체적 성장을 가꾸고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변화와 통합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라고 말했다.
CSKorea 대전ㆍ충남 지역본부는 이날 창립대회를 기점으로 외연을 확산하는 한편,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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