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순군 |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토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국토연구원과 국토지리학회, 국토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전국중학생국토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전국지리교사연합회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박형순 학생은 전국 지역별 예선을 거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금상인 국토지리학회 회장상을 받았다. 대전에서 수상한 유일한 학생이다.
역사학자가 꿈인 박 군은 평소 폭넓은 독서를 통해 풍부한 역사 상식 및 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 능력이 뛰어나 인문ㆍ사회 분야에 탁월한 학생이라는 게 학교의 설명이다.
김영만 교장은 “박 군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개발하고 꿈 실현 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학교는 진로 직업 탐색 활동이라는 특색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를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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