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주말과 겹쳐있고,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도 짧아 아쉬움이 있겠지만,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에는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며 “시는 귀성객과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ㆍ노숙인 쉼터 위문 및 추석 성수품목을 포함한 물가안정에 힘쓰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내버스 증차 운행과 역, 터미널, 백화점 등 교통 혼잡지역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료, 교통, 청소, 상수도, 소방민원 등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민원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보건소ㆍ병원ㆍ약국ㆍ응급의료정보센터 등에서 전 방위적인 비상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우리 대전에서는 대전국제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개최된다”며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와인과 전통주, 한식이 어우러지는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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