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연합뉴스 제공] |
박지성(31ㆍ퀸즈파크레인저스)이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박지성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 캐피털원컵(종전 칼링컵) 32강 홈경기에서 데이비드 호일렛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평소와 다름 없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를 주도했다. 그리고 전반 14분 기다리던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 14분 반대편을 파고 들던 호일렛에게 정확한 침투패스를 연결했고, 호일렛이 골로 마무리하며 박지성의 도움이 기록됐다. 박지성은 후반 22분 바비 자모라와 교체됐다.
박지성의 활약에도 QPR은 2-3으로 역전패해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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