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한 명도 빠짐없이 바둑교실에 참석해 예절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증진하고 있는 것.
바둑교실은 실력이 뛰어난 박세영 강사를 초빙해 돌을 잡는 법과 연결과 끊음 등 기초를 가르치는 초급반과 정석ㆍ 포석ㆍ행마ㆍ실전 등의 중급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평생교육원 측은 현재 바둑교실 수강을 희망하는 문의 전화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잇따르고 있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박세영 지도강사는 “바둑을 통해 학생들이 정정당당한 승부 속에서 집중력 향상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깨닫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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