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개국에서 1500여개의 축제가 출품한 이번 시상식에서 금산인삼축제는 '기업 이미지 홍보'부문에서 금상을, '축제프로그램'과 '기록영상'부문에서 은상을, '축제교육프로그램', 'TV스팟광고', '홍보리플릿', '축제초청장'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축제프로그램'부문에서의 수상은 금산인삼축제가 국내 최초로,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킬러콘텐츠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금산인삼축제는 2010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지정한 세계 축제ㆍ이벤트 도시에 선정되면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지난해에는 세계 각 국의 축제들과 경쟁해 피너클 어워드 5개 부문(금1, 은2, 동2)에서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바 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 주관으로 1987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세계 각 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5개 분야 62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아 축제 예산규모에 따라 나눠 시상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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