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상에서는 평택~천안, 평택~인주~송악~공주, 오창~청주~대전 구간이 혼잡 예상 지역이다.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고속도로 신갈분기점~천안은 오산~안성분기점으로 이어지는 임시갓길차로를 이용하고 청주~청원분기점은 17번과 36번 국도의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또 당진분기점~해미 구간은 29ㆍ32ㆍ34번 국도를 이용하고 서천~동서천분기점과 당진분기점~송악은 21번 국도의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주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음성~오창 구간과 남이분기점~진천 구간은 3번 국도와 42번 국도를 이용해 정체를 피할 수 있다.
국도에서는 평택~천안 구간의 경우, 성환(국지도79)~음봉(지방도 628)~천안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를 추천한다. 평택~인주~송악~공주 구간에서는 인주 4거리(국지도 34)~인주(지방도 623ㆍ645)~선장4거리(지방도645ㆍ국도21)~예산(국도32)~유구 구간을 우회하면 정체를 다소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창~청주~대전 구간은 청원ㆍ현도(지방도 591)~대청댐(지방도 629)~대전 판암동 방면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올 추석 교통량 분산을 위정해 귀래~목계 구간의 국도선을 준공해 지난 7월께 개통했다. 공사가 진척되고 있는 진천IC~금왕1, 진천~두교리, 규암우회도로, 길산~해미, 괴산~연풍1, 놀뫼대교, 아산~천안, 소정~배방 국도 등 8개 구간(22.1㎞)도 임시로 개통된다. 고속도로에선 오산~안성분기점, 천안~천안분기점에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기흥~오산, 천안휴게소~천안, 천안~안성, 서산~당진분기점, 당진분기점~서산의 차로 각 한 차선씩 넓혀 운영된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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