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연휴는 귀성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집중되고 귀경길은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연휴기간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시민, 귀성객의 편안한 교통길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대전경찰은 의경, 지역경찰, 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240여명을 투입한다.
충남경찰은 1일 평균 440여명의 경찰력을 교통취약지점에 배치하고 경찰헬기와 순찰차 등을 투입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
연휴시작 전에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구역에 소통위주의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국도상의 주요 교차로 신호주기 연장, 우회조치 안내 등 소통에 집중하기로 했다.
터미널, 역 주변 등 상습정체구간도 가용경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외 교통정보 모바일 앱 개선으로 실시간 교통소통상황 및 돌발상황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사고 위험이 높은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안전운행으로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