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발족한 복지도우미는 복지서비스 소외계층 발굴과 마을 저소득층 생계·주거 모니터링, 소외계층에 대한 민간 후원단체 연결, 각종 복지서비스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에서 발굴한 소외계층은 모두 962건으로 집계됐다.
또 ▲방문상담 1398건 ▲자원봉사 336건 ▲서비스 연계 2027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천안에선 복지도우미가 가장의 자살 시도로 위기에 빠진 가정을 발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아산에서는 알코올 중독으로 쓰레기더미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발굴해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1t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수리를 도와준 사례가 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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