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노인안전 치안활동이 정부로부터도 우수정책으로 인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충남경찰은 27일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 기여단체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경찰 창설 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로 포상을 받는 것은 충남경찰이 처음이다. 또 올해 단체 포상 대상 중 정부기관으로도 충남경찰청이 유일하다. 충남경찰은 지난 1월부터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노인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다.
정용선 충남경찰청장은 “노인안전 업무를 추진해 온 지방청, 경찰서,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국민과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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