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른 새벽 직원들이 어민들이 맡긴 해산물이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위판장 직원들이 꽃게와 생물을 훔치는 장면이 찍힌 화면이 그대로 담겨있어 수사를 해오던중 직원외에 간부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에 있는 수조에서 수산물을 빼돌린 것을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자세한것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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