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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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

서산 현대파워텍·우체국 등 생필품 기탁 줄이어

  • 승인 2012-09-26 14:53
  • 신문게재 2012-09-27 18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산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 (주)현대파워텍(대표이사 정명철)은 26일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사과, 밤, 대추 등 한가위 상차림에 필요한 5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서산우체국(국장 신동주)도 지난24일 대산읍과 팔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음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황춘성·박선자)는 관내 독거노인 30가정에 밑반찬 및 송편을, 음암면 자원봉사회와 이·미용봉사단도 독거노인 30명에게 이·미용봉사와 효도사진 찍어드리기를 실시했다.

대양합명회사(대표 조래성)는 장2통 주민 70가구에 햅쌀 1포(200만원 상당)씩을,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장병철)가 인지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60포(240만원 상당)를, 인지초등학교(교장 김수원)에는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서산태안지사 (지사장 김일구)는 안면읍 창기리 무의탁 독거노인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성)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 10㎏ 86포대, 선물세트 1상자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동희오토(주) 배근호 대표이사는 25일 성연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가정에 선물세트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연면 명천리 GMB코리아(공장장 김화수)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6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성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우) 에서도 성연면사무소를 찾아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KCC대죽공장(공장장 곽성용)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팔봉면 어송3리를 25일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 400세트를, 부춘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오영석)가 읍내11통 19가구에 쌀과 라면 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서산 20전투비행단(단장 하성룡)도 인근 17개 마을에 위문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사회복지시설인 서림복지원과 새감마을에 각각 성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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