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기준 세외수입 태안군의 체납액은 도세외 1억1800만원, 군 세외 45억 5500만원 등 총 46억7300만원이다. 군은 10월말까지 체납액의 20%인 9억 3500만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부서별 징수목표액 설정, 독촉고지서 일제발송, 징수보고회 개최 등의 활동으로 올 초부터 26일 현재까지 4억 9000만원을 징수했다.
또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 지정반을 운영하고 납부를 독려하며 체납자 압류재산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1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금융재산과 등기권리 등을 집중 조사해 재산압류 조치와 채권 확보 등의 노력으로 징수율을 올릴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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