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2/4분기 경제활동 참가율은 당진시가 68%로 태안군(75.5%), 청양군(69.8%)에 이어 세 번째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진시의 실업률은 2.0%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4분기 63.5%에서 2/4분기에는 68%로 늘었으며, 고용률도 62.3%에서 66.7%로 늘었으나 실업률도 1.8%에서 2.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당진시는 12만4000명의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 인구는 8만4000명으로 이중 8만2000명이 취업하고 2000명은 실업자며, 비경제 활동 인구는 4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활동 상태별 비경제 인구를 살펴보면 당진시는 육아·가사로 인한 비경제 활동 인구가 59.5%로 전라남도 진도군(63.2%), 충북도 보은군(60.4%) 다음으로 여성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높았으며, 재학이나 진학준비 25.1%, 연로가 8.9%, 기타 6.8%인 것으로 조사 됐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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