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김영만 NH농협 부여군지부장등이 함께한 가운데 충북 증평군에 있는 제13공수여단과 계룡시 신도안에 있는 203특공여단을 방문해 위문금품과 감사패로 부여군민들의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 부대는 지난달 덴빈과 볼라벤 등 연이은 태풍피해로 상심해 있던 농민들을 찾아와 17일간 부여에 머물며 파손된 시설하우스 122.4㏊, 2060동에 대한 철거를 내가족 일처럼 적극 처리해 줌으로써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또한, 26일에는 부여군에 있는 제97대 보병연대 3대대를 방문해 보리사와 사비회 등에서 기증한 TV 8대와 부여저널 강용일 회장의 체육복 100벌 기증 등 위문금품과 감사패를 전달해 지역주민을 위해 애쓴 장병들에게 군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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