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ㆍ직능단위 동창회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기수단위 동창회에서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독거노인 행사에는 이상희 회장과 김영길 전 아산고 총동창회장, 김기태ㆍ정만택 전 회장, 성시열(시의원) 이사 등은 구입한 쌀ㆍ송편ㆍ라면ㆍ휴지ㆍ커피 등을 직접 차에 싣고 아산시 관내 복지사의 추천으로 선정한 독거노인 1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상희 회장은 “다들 경제가 어려워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우리 보다 더 어려운 분들도 많다. 우리가 조금 정성을 들여서 이 분들을 돕는다면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지지 않겠느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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