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는 중요치 않아” 싸이의 대학축제 사랑

승인 2012-09-26 14:40
신문게재 2012-09-27 10면

'국제가수'로 거듭난 가수 싸이(35, 본명 박재상)가 국내에 머무는 3주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몸이 두개라도 모자른 바쁜 스케줄이지만 예년과 다름없이 대학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싸이의 3주간의 스케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대학축제다. 싸이는 이번 주에만 8개에 달하는 대학축제 무대에 오른다. 이전부터 대학 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싸이지만 미국에서 성공 이후 반응이 더욱 폭발적으로 바뀌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대학축제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대학축제에 대한 싸이의 애정 덕분이다. 미국진출 이후 싸이의 몸값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지만 대학축제 출연료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전부터 대학축제는 일반행사 출연료의 절반 정도만 받았던 만큼 이젠 3분의 1 수준으로 격차가 늘어났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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