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크 리네레 처장 |
▲당연히 우리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 교수진 등등 로컬+글로벌 시민들을 만드는 데 참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컬럼비아가 특별하다. 모두들 세상을 돕는 것에 대한 시각을 갖고 도시 커뮤니티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우수한 시민의식을 토대로 한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있는 것 같다.
-국제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각 아이비리그 학교마다 학생 조언 및 지도 어드바이징 프로그램은 다르다. 컬럼비아대의 경우, 각각 다른 국제 경험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상담가가 있다. 이들이 해당 교수를 연결해준다. 모든 학생들에게 각각의 색깔에 맞는 전문 상담가를 붙여주고 있다. 장애나 정신적이나 재정적 등 1대1 관계로 맞춰 국제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도록 돕고있다. 전문 상담가들은 여러 공립 학교 나 소규모 학교에서 일했던 경력자들이다.
-국제 학생 모집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컬럼비아대는 아이비리그 학교 중에서 제일 안전한 학교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일하게 해외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매년 6월은 한달내내 해외 각국을 돌면서 국제교류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의 후원으로 건립된 글로벌 센터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
-학생들이 학업 이외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는가.
▲거의 500개의 학생 그룹이 있는데 이중에 많은 문화 그룹들이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문화적인 이벤트를 한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중에 유일한 제너럴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센터가 있는가.
▲직업 행사,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센터가 있다. 직원 4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프로그램 100개가량이 운영되고 있다. 입학이 결정된 순간부터 1대1 관리를 받는다. 직업교육은 1학년때부터 시작한다.
-컬럼비아대를 포함한 미국 유명 사립대학 등록금은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비싼 등록금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은 없나.
▲당연히 비싼 등록금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담당자가 아니라 정확한 이야기를 해줄 수 없다.
미국 뉴욕=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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