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함께한 추억을 되돌아보는 '함께한 추억' 동영상과 장애아동이 재활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샌드아트'를 각각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장애아동 교육 및 치료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아동과 부모, 각종 재활프로그램 및 무료진료 활동을 추진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을 되새겼다.
이날 서구 장애인 봉사활동에는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 건양대학교, 을지대학병원,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보조기구센터, 서구 의ㆍ약단체, 월평제일어린이집 등 많은 학교와 단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장애아동과 부모님의 공연에 찬사를 보내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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