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이변과 향후 또다시 가뭄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 가뭄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올해 발생했던 각종 피해상황과 사례를 중심으로 엮었다.
총 300쪽 분량의 사례집에는 도내 봄철 기상 개황과 올해 가뭄의 특징, 물 부족 등 가뭄피해 현황을 비롯해 가뭄극복을 위한 노력과 성과, 항구대책 추진체계, 미담 및 수범사례, 중장기 가뭄대책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 수록했다.
이와 함께 올해 가뭄으로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위 신규 용수개발사업이 필요한 '공주보~예당저수지 간 용수공급 추진사업' 등 7개 사업 9477억원을 정부에 건의하는 내용도 담아 이를 적극적으로 관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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