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이영선)는 25일 올해부터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 평가를 '국립대학 운영 성과목표' 평가로 대체해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 평가는 국립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수립한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을 통해 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은 ▲총장 직선제 개선 ▲성과급 연봉제 개선 ▲단과대학 학장공모제 시범 도입 ▲학부 교양교육 활성화 ▲기성회회계 제도개선 등이다.
이를 '국립대학 운영 성과목표' 평가로 대체해 추진하기로 결정하게 된 배경은 첫째 대학구조개혁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하위 15%)'에서 국립대학도 같은 지표를 적용해 사립대학과 함께 이미 평가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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