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시장은 환영사에서 “두 나라는 수출 1ㆍ2위의 산업도시, 경제도시이기 때문에 자매결연을 맺기에 충분하다며, 양 도시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답사에서 '직접 방문해 환경과학공원, 청소년교육센터를 시찰하고 기업체를 방문해보니 아산시와 동관시는 산업구조가 비슷하고 젊은 도시임을 느꼈으며 배울 점도 많아 아산시와 자매결연하는 것이 좋은 결정이었다”고 했다.
원 시장은 또 “다음에 아산을 방문할 때는 동관시 기업체 대표들과 같이 오겠다며, 아산시와 동관시의 우정은 동관시민과 아산시민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했다.
동관시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 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했으며 자매결연을 비롯해 기업체 시찰 및 통상활동, 환경과학공원등 견학, 현충사 등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아산시는 중국 내 수출 4위 도시인 동관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관내 기업의 중국 내 통상활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인적교류, 문화(공연), 교육, 경제 교류를 통해 아산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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