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고는 RCY단원 15명의 학생이 쌍용2동 36경로당을 방문해 송편을 빚어 대접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평소 송편을 빚어본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단원들은 노인들의 시범과 지도로 별, 축구공 등 어설픈 모양이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추석 떡을 빚었다.
쌍용고 RCY는 매주 1회,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지참하고 36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식사를 하고 말벗 되어드리기, 방 및 화장실 청소, 설거지, 다트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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