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마을발전위원회(위원장 최영학)는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조금이나마 함께 정을 나누고 싶다며 쌀 10㎏(200포) 500만원 상당을 25일 공주시에 기탁했다.<사진>
최영학 위원장은 “이번 기탁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재단법인 나우누리 이사장 정영미씨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25일 공주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학생 20명과 저소득 대학생 2명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정만수 유구천우렁각시추진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고, 월송동 새마을회는 독거노인 15가구를, 의당면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은 노인회 및 어려운 34가구에 대해 송편나누기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공주경찰서 이시준 서장을 비롯한 경찰직원들은 성금 200만원을 소망둥지 시설방문과 불우노인 가정을 방문, 공주소방서는 효심의집을 방문하는 등 위문과 정나누기를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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